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차기 재무장관 후보, 암호화폐에 긍정적

by 맥스코인 2024. 11. 13.

 

스콧 베센트와 존 폴슨 후보군에…암호화폐 지지 입장 주목받아

 

 

트럼프의 새로운 재무장관 후보, 친암호화폐 성향의 베센트 주목

 

트럼프-정부-재무장관-후보-암호화폐-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미국 재무장관 후보군에 스콧 베센트가 포함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센트는 헤지펀드 Key Square Group의 창립자이자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전 수석 투자 책임자 출신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Fox 비즈니스의 엘리노어 테렛 기자에 따르면 베센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센트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암호화폐는 자유를 의미하며, 암호화 경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발전할 것”이라며 긍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젊은 세대와 새로운 시장 참여자들을 유입시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비트코인은 시장에 처음 참여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최근 대통령 당선 직후 내각 및 행정부 고위직 인사를 임명하는 절차에 착수했으며, 재무장관 후보로는 베센트와 존 폴슨을 주요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폴슨은 트럼프의 2016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경제 고문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당시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2024년 선거 기간 동안 암호화폐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암호화폐가 미래’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재무장관 외에도 트럼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기타 주요 금융 기관의 수장도 새로 임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SEC 의장 후보로는 다니엘 갤러거, 헤스터 피어스, 마크 우에다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