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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은행, 슈퍼마켓에서 CBDC 결제 시범 실시

by 맥스코인 2024. 9. 22.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범 실험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디지털 토큰을 이용한 결제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12월부터 10만 명의 참가자가 이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CBDC 결제 시범사업 시작

 

한국은행-슈퍼마켓-CBDC

 

한국은행(BOK)은 12월부터 국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디지털 토큰을 이용한 결제를 허용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6대 상업은행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약 10만 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소매점에서 입금 토큰을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디지털 토큰은 은행 예금에서 변환된 것으로, 소비자는 이를 통해 바우처와 유사한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실험을 통해 CBDC가 기존의 거래 및 결제 프로세스를 어떻게 개선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단계로 여겨집니다.

 

참여하는 은행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여 원활한 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매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자회사인 하나로마트와 협력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들도 대형 편의점 및 슈퍼마켓과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시범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CBDC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통화의 도입은 금융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질지, 그리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