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3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치려 한 침입 사건에 연루된 12명에게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SIM 스와핑을 통해 피해자의 계좌에 접근한 후 강도와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호화폐 강도 사건 형량 선고
미국 법무부(DOJ)는 최근 35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노린 침입 사건에 연루된 12명의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인 25세 레미 라 세인트 펠릭스는 47년형을 선고받았고, 그의 공범인 시문갈은 20년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피해자들이 집에서 총에 위협받았으며, 한 남자는 납치되어 12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은 몇주에 걸쳐 계획되었으며, 범인들은 SIM 스와핑 기술을 사용해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획득하고 암호화폐 계좌에 접근했습니다.
그들은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해 총으로 위협하고 플라스틱 넥타이로 묶은 후, 암호화폐 계좌에 대한 로그인을 강요했습니다.
시문갈은 원격으로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해 150,0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쳤습니다.
법무부는 범인들이 익명성이 보장된 암호화폐와 분산형 금융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수 시간 동안 인질로 잡혀 구타당하고 위협을 받았으며,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 범죄가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향후 이러한 사건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과 예방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암호화폐의 안전한 사용과 관련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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