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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헬스 테라퓨틱스, 비트코인에 100만 달러 투자

by 맥스코인 2024. 11. 21.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회사 헬스 테라퓨틱스(Hoth Therapeutics)가 비트코인(BTC)에 최대 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비트코인 도입, 새로운 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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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테라퓨틱스는 회사 이사회 승인을 통해 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헬스 테라퓨틱스의 CEO 롭 니(Robb Knie)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방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과 활발한 시장 활동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은 미국 내 여러 기업들 사이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미국 재무부에 금 보유량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 점도 이러한 트렌드와 일맥상통합니다.

 

 

정치권에서도 주목받는 비트코인의 가능성

 

11월 14일,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 재무부가 8,000톤 이상의 금 보유량 중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전략적 준비금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구매하기보다는 기존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여 정부의 재정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도 최근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11월 16일, 비트코인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개인적 투자 결정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금융 역할 확대

 

헬스 테라퓨틱스의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단순한 기업 차원의 움직임을 넘어, 디지털 자산이 현대 금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 전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