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의 최초 토큰 기반 채무 발행이 실패했으며, 발행자가 필요로 했던 5백만 달러를 모으지 못했습니다.
이 실패는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실제 수요가 아직 부족함을 보여줄 수 있으며,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시티 건설을 위한 "화산 채권" 발행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화산채권: 비트코인 채권으로도 불립니다. 이것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제안한 금융 상품으로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수용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첫 토큰 기반 채무 발행 실패
엘살바도르에서 최초로 토큰을 사용한 채무 발행이 실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발행이 발행자가 예상했던 관심을 끌지 못했고, 두 번째 단계를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Bitfinex Securities는 단지 34만 2천 달러만 모금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발행자가 두 번째 단계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5백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금액입니다.
이 상품은 엘살바도르 국제공항에 힐튼 브랜드 호텔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했으며, Inversiones Laguardia가 발행했습니다.
발행자는 최소 80개 객실과 4,484 제곱미터 시설 호텔 개발을 위해 625만 달러를 모금하고자 했지만, 최종 목표의 5%만 유치했습니다.
Bitfinex Securities는 현재 투자자들이 제공한 자금을 반환할 것이며, 발행자가 잠재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도록 제안을 재구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에 따라 Inversiones Laguardia는 투자자들에게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최소 1천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이 발행은 테더의 CEO인 Paolo Ardoino가 "자본 시장 개발과 새로운 자산 클래스 도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칭찬했지만, 저조한 성과는 이러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실제 수요를 나타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아직 "화산 채권"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시티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한 채무 상품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엘살바도르의 토큰화 채무 발행 실패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제 수요가 아직 충분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고 비트코인 시티 건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펴온 엘살바도르 정부로서는 이번 실패가 큰 좌절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시장 수요 부족의 문제일 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실패를 계기로 정부와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니즈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시티 건설이 지연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투자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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