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비트코인 대량 매각 시작

 

최근 독일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동안 독일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3,820 BTC를 이체했으며, 이 중 약 2,165.49 BTC가 지난 8시간 동안 실제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일 정부 불법 사이트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매각

 

 

독일 정부는 불법 웹사이트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규모가 무려 47,179 BTC, 약 28억 3천만 달러 상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지갑 잔액이 43,359 BTC로 줄어들었고, 7월 1일에는 9,500만 달러 상당의 BTC가 이체되었습니다.

 

오늘 7시간 동안 독일 정부는 2,165.49 BTC, 약 1억 3,400만 달러 상당을 Coinbase, Kraken, Flow Traders 등 주요 거래소로 매각했습니다.

Flow Traders는 2017년부터 디지털 자산 시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업체입니다.

 

이처럼 독일 정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BTC 매도는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높이고 있으며, 대규모 BTC 보유자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