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SEC,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현지 통화 '삭제'

나이지리아 SEC,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현지 통화 '삭제'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의 사무총장은 앞으로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현지 통화를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나이라(나이지리아 법정화폐)를 상장폐지하기로 한 결정은 P2P 암호화폐 거래자들의 현지 통화 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P2P 암호화폐 거래 금지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기꾼들의 환율 조작을 막기 위해 모든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현지 통화인 나이라를 '폐기'할 계획이라고 SEC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다른 변경 사항과 함께 이 결정이 앞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블록체인 협회가 주최한 암호화폐 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SEC 사무총장은 SEC의 목표는 암호화폐 산업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존중받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장은 나이라 상장 폐지 계획을 확인했으며 주말 언론에서는 P2P 암호화폐 거래 금지가 임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P2P 거래에 대한 금지 계획은 암호화폐 거래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기로 한 나이지리아 국가안보보좌관실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앞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3개의 핀테크 기업에 P2P 암호화폐 거래 촉진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는데, 이는 경고 조치로 여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SEC,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 시행

 

그러나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의 호의적 평가를 받고 있는 아가마(사무총장)는 5월 7일 연설에서 SEC는 암호화폐 참여자들과의 우호적인 대화에 장이 열려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암호화폐 산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지 통화 조작을 피하기 위해 P2P 플랫폼에서 나이라를 폐지합니다. 앞으로 며칠 후에 규정을 발표할 때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라고 SEC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Agama(SEC 사무총장)는 최근 사건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바이낸스와 기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으로 시작되었습니다.

Agama는 SEC의 유일한 목표는 나이라 가치를 조작하는 시장 참여자를 단속,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